완주군은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교육과 식사요법 및 시식회를 다음달 2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등록 관리중인 고혈압환자 및 가족을 포함해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 완주군은 고혈압·당뇨에 대한 일반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식사법을 지도하는 등 식습관을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스스로 평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합병증 예방과 질병악화를 방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자가관리법을 습득하게 만든다는 것.
또한 이번 교육에서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는 절대적인 식사요법에 대한 교육과 시식회도 병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고혈압·당뇨관리에 있어 식사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도 측정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식사량을 파악,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함께 완주군은 시식회을 활용해 고혈압·당뇨의 합병증 예방법, 식사요법의 원칙 및 중요성 설명, 저염 식이 조리법 소개, 치매예방을 위한 자가관리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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