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를 위한 파수꾼
『마성면 산불예방 협의회』개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산불예방 분위기 확산...
문경시마성면사무소(면장 강주석)는 전 주민이 산불 감시자가 되어 산불예방 분위기 확산하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마성면 산불예방협의회』를 구성하여 11월29일 마성면사무소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지속적인 산불예방 계도활동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가 줄어들지 않아 산불발생의 위험이 있어 각 기관, 단체별 임무와 그동안 준비한 산불방지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하여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산불예방 협의회는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성면 관내 경찰, 소방, 보건소를 비롯한 행정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의 회장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각 기관, 단체간 비상 연락망 구축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물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과 산불진화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 지원을 주 임무로 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마성면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지역민이 하나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산불로부터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협의회의 역할을 기대한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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