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불치병인 에이즈가 날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인체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무서운 에이즈를 예방하고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 홍보활동
시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보건소직원 및 협조기관 관계자, 간호대학실습생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에이즈퇴치 홍보를 위해 에이즈예방 홍보관 운영, 콘돔사용 설명 및 성병상식 OX퀴즈, 에이즈상담 및 검사실시, 가두행진 및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페널전시는 물론 홍보물도 배부한다.

이날 갖게 되는 가두행진은 보건소를 출발→서경방송국앞→지하상가→지하상가 분수대앞→우리은행앞→차없는 거리 행사장까지 되돌아오게 되며, 3종의 리플렛과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원하는 사람을 위해 에이즈 혈액검사도 실시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며 에이즈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며, 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고취하기 위해 진주시의사회 등 9개 기관의 협조로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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