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서민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생필품의 원활한 수급 및 생활민원 처리 ▷화재예방 ▷설해대비 태세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복무자세 확립 등 7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사업비 125억3300만원을 투입해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시는 서민생활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9909세대, 1만7789명에게 주거·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109개소의 경로당에 월동난방비를 지원하고 수급 노인 3056가구에 대해 4개월간 가구당 5만원의 월동비 지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모·부자가정 지원, 거리 노숙·부랑인 보호 등 구호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공공근로 사업, 취업정보센터 운영, 고용촉진 훈련대책 등 실업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생활용수 안정 공급을 위한 급수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 누수복구체제를 강화했으며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특별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시는 ▷생활필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연료대책과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심야 다중이용시설 불법 영업 및 안전점검·산불 전문 진화대 운영·이재민 구호지원 등의 산화경방 ▷설해 대비를 위한 설해대책 상황실 운영 및 각종 시설물 관리 ▷염화칼슘 8만786포와 제설소금 1만1920포의 확보 등 시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물취급업소 일제관리와 연탄가스 중독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병·의원과의 협조 체제 등을 구축했으며 겨울철 영농관리를 위한 영농교육과 농토 배양, 비닐하우스 관리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월동기 생활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수시로 현장 확인을 통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간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보다 치밀하고 철저한 시민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해 ‘참봉사’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