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3~4일 양일간 고성군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군민체력 증진을 위해 제12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고성 생활체육 경연대회에서 열연하는 포크댄스팀
이번 대회에는 육상·축구·배드민턴·게이트볼·테니스·궁도·볼링·배구·길거리 농구 등 9개 종목에 각 연합회별로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군민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생활체육대회 저변 확대와 참여를 진작시키기 위해 올해 대회부터 입장상을 신설해 입장식 우수 3개 팀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했다.

모든 종목의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육상과 축구는 종합운동장, 테니스는 공설테니스장, 궁도는 철성정, 배드민턴은 실내체육관, 게이트볼은 게이트볼장, 볼링은 충무볼링장, 배구와 길거리 농구는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돼 그동안 틈틈이 익힌 기량을 2일간의 열전을 통해 펼쳤다.

군은 군민의 건강과 건전한 생활 향유를 위해 장수노인체육대학과 생활 체육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화합과 생활체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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