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사주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주시가 '우리쌀 시식회'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지역 농가로부터 반가움을 사고 있다.
전주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리쌀 시식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시식회에는 학교운영위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해 우리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쌀사주기운동도 시간이 지날 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주시가 판매한 쌀은 20kg 가마 5,100여포로 2억여원어치다. 이런 추세라면 목표로 세운 12,600여포(5억여원어치)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량으로 쌀을 소비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관심을 표명, 우리쌀사주기운동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울푸드 서비스가 월 280포씩 납품받기로 계약을 맺었고, (주)KEC는 월 80포씩을 구매하기로 약속 한 것. 여기에 전주농협도 자체 매입곡을 추가매입(40kg 24,400가마)하기로 결정했으며, 전주마트 등 대형마트를 방문한 결과 입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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