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원미술가협회(회장 문형은) 회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12월3일~7일까지 5일간 충주시의회
로비에서 결손아동 돕기 “작은사랑 큰 나눔 展”을 마련했다.

12월3일 오후 1시40분에 열린 개회식은 양정윤 외 2인의 식전공연과
일당 문형은 화백의 조촐한 결혼식에 이어 내빈소개, 테이프 컷팅,
문 화백의 인사와 내빈 축사, 다과회와 작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문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술 대중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형은 화백의 작품 20점을 비롯해 회원과 초대
참여작가 등 모두 6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
에게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기간 중에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관내 결손아동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며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한 가정 한 그림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회장은 지난 해 12월에도 결손가정돕기 작품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 1,500여만원을 들여 모두 179명의 결손 가정에 사랑의
백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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