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행정! 담장허물기부터...
점촌3동 담장철거, 시민휴식공간 마련
점촌3동(동장 : 채경태)에서는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사업비 1천7백만원을 들여 높고 딱딱한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소나무 식재, 화단정비 등 조경시설과 벤치를 설치하였다.
이번 담장허물기 사업은 주민들에게 관공서의 친근감을 줌은 물론, 도심 사거리에 위치한 점촌3동사무소의 담장은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그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었으나, 담장을 없애 넓은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와 경계부분에는 적당한 높이의 대리석으로 마감하고, 소나무로 조경시설을 하여, 관내 주민들이 오가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채경태 점촌3동장은 “딱딱한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를 계기로 진정한 열린 행정을 위해 전직원들은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처리를 해 주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동 사무소를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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