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최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제6회 자치행정 혁신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최우수상 을 수상한 대야도서관을 발표하는 모습


지난11월 29일과 30일 2일간 열린 이번대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행정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정책개발에 관한 아이디어 교환의 장을 마련, 모범시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2개 기관이 총 10개 부문으로 29일부터 양일간 최종발표회를 가진 가운데 군포시는 별과 함께 공부하는 생활공간 속의 도서관으로 참가 교육문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별과 함께 공부하는 생활공간 속의 도서관은 엄숙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천문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문화적인 측면에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도서관의 모델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0월26일 직원혁신과제발굴과 혁신마인드 강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13개 우수혁신사례에 대해 자체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출품돼 혁신상을 수상하데 이어 이번 대회에도 최우수상 수상함으로써 혁신도시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전경련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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