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1호선 동대문~신설동역 중간인 숭인사거리에 위치한 신설 동묘앞역이 4년여간의 공사 끝에 오는 12월 21일 개통한다.

신설 동묘앞역은 도시미관과 쾌적한 역무환경을 고려해 지상에 기능실을 설치한 신개념의 역사로 이용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스크린도어, 자동제어 환기시설, 종합화상감시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획기적으로 개선한 장애우와 승객을 위한 엘리베이터 8대, 에스컬레이터 16대의 편의시설과 역사내 화장실도 게이트 내·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분리 설치한 다양한 안전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동묘앞역의 개통으로 1호선과 6호선의 환승 편의를 제공하고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 주민들의 1호선 이용편의 도모 및 주변지역 역세권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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