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전동 노인장수복지대학 제1회 졸업식이 저전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졸업생 21명과 보건소장, 동장, 각 경로당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졸업식에서는 정태순씨가 모범학생 표창을 수상했고 졸업생 전원에게는 졸업장 및 고급양말 세트를 선물했다. 졸업생들은 교수님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노년의 즐거운 삶을 위하여’라는 교명아래 출발한 노인장수복지대학은 올해 3월 개강해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기까지 노래교실, 침구, 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제공과 동시에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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