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최영봉)는 수능 후 정신적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고3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 통영경찰서 최영봉 서장이 여고생들을 상대로 성범죄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최 서장은 22일 오전 10시경 통영시 북신동 소재 충렬여자고등학교 음악실에서 3학년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을 열어 학교폭력·성폭력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과 대응방법 등을 교양하고 시험공부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힘을 쏟았다.
통영경찰서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교육청·지자체·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통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청소년 비행행위를 적극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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