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5동사무소(동장 이성유)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수급자 가구 미취학 아동들에게 2005년 자활근로사업으로 수확한 목화로 이불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서 및 선물(20만원 상당)을 산타할아버지 복장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연말연시에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또한 점촌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정득수)에서는 인근 휴경지에서 2005년 한해 회원모두가 여가를 이용하여 경영수익사업으로 경작한 감자, 배추, 무우 등을 수확하여 이 수익금으로 라면(4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주위 불우이웃 및 소년소녀가장 30세대에게 나누어 주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공평동 소재 육군 제5837부대 문경 1대대장 외 2명의 간부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신 복석(81세, 여)할머니댁을 방문해 현금(100,000원)과 라면 2박스를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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