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기동력, 특수아스콘 시공 등 도로의 친환경적 관리와 인도구간 점자블록 설치, 경사로의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장애우 및 노약자 편리 도모, 자전거 도로이용 활성화 등 도로 정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시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성남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에 대한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해 시설물의 적기 보수로 안전한 교통 통행을 확보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도정비 시 보행자 겸용 도로를 적극 추진해 왔고, 주간선 도로의 횡단보도·사거리 등 소성변형이 잦은 부분과 아스콘포장의 노후로 소음이 심한 구간에 내구성이 강한 특수 아스콘을 시공했다.
이밖에도 특색시책 사업으로 보·차도 접속 부분과 횡단보도 등이 평면 상태를 유지하도록 정비하고 인도구간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한편 보도육교의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해 장애우 및 노약자들이 휠체어 이용에 편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주5일제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시민의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권장하고 레저·스포츠 등을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절약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가로등 격등제 실시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