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06 설선물 우리 농산물로 하기」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국적불명의 고가 선물보다는 우리농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농협이 주최하고 농림부, KBS, 경제5단체가 후원한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21일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농림부장관 및 농협중앙회장 공동명의 협조서신을 경제5단체와 100대 기업,관공서 등에 발송하였다. 서신에는 “다가오는 설명절에도 우리 농특산물을 선물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을 유지하고, 건전한 소비심리도 활성화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농협은 12월중순부터 텔레마케팅 및 카다로그를 통한 기업체 방문 판촉으로 설 선물 상담 및 주문을 받고, 선물 개발과 배송을 담당한다.

이와 병행하여 이번 캠페인에 범국민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KBS 특별생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정 가는 정“이란 주제로 설 열흘전인 1월 19일에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진행될 특별생방송은 명절선물, 팔도 농산물 및 향토요리전시회, 전문가 인터뷰, 민속놀이 경연대회,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조직망을 가진 농협과 기업체간 on-off라인을 통한 체계적인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행사로 우리농산물 판매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인과 도시민의 농촌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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