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만 가득할 것 같은 마론인형 전시장에는 의외로 연령층이 다양하다. 국내 디자이너와 세계 디자이너들이 표현한 바비들과, 그간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장에서 마니아들은 기념사진 찍기에 바쁘고,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바비인형을 찾아보기도 한다.
바비는 마텔사의 루스 핸들러가 딸 바버라의 인형놀이를 보고 착안해 만든 뒤 4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마론인형의 대명사다. 1959년 뉴욕 완구박람회를 통해 처음 등장해 획기적인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급부상한 인기 스타다.
오랜 세월 마니아층을 확보해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한 바비. 세대별 문화적 특성과 패션의 흐름을 반영하고, 변화하는 시대상과 함께 여성의 미래를 제시해온 바비는 우리 현실에서 이미 중요한 인사 중 한 명으로, 현재까지 마론인형의 대명사로서 당당하게 위치를 굳히고 있다.
이번 ‘The Barbie Story, Seoul’은 오는 2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음악회-이광희디자이너



▲ 이광희 디자이너가 선 보인 최고가의 바비인형



























▲ 2000년대 바비









▲ 여인들의 나들이-김영석디자이너










▲ 음악회-이광희디자이너



▲ 이광희 디자이너가 선 보인 최고가의 바비인형



























▲ 2000년대 바비









▲ 여인들의 나들이-김영석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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