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완주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 관련단체, RPC 대표,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협의회(위원장 전택균)를 개최하고 올해 매입품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남풍·신동진·동진1호는 완주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품질이 우수한 데다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점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선정 품종에 대해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확보에 혼선이 없도록 하고, 종자가 없는 경우에는 보급종을 신청하거나 농가 간 자율 교환을 유도하는 등 품종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충일 완주군수는 “지난해 고품질 품종을 선정해 재배토록 권장한 결과 1등급 이상의 수매비율이 98%를 넘는 등 쌀의 고품질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선정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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