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급우선의 급수방법(정수장에서의 직접배수방식과 배수지를 통한 간접배수방식의 혼용된 급수방법)은 저지대는 수압이 높아 관 파열 및 누수의 원인이 되고, 고지대는 수압이 낮은 실정으로 블록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블록별로 공급량과 소비량이 실시간으로 자동측정 분석 누수여부의 확인 및 추적이 가능하고, 관로사고 시 신속한 복구와 단수구역을 최소화하게 됨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상수도관망을 블록시스템으로 구축되는 2015년에는 현 유수율(80.6%)을 90%까지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매년 83억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철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