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환경오염사고와 자연환경훼손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8일부터 연말까지 환경감시 기동순찰대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66명을 환경명예 감시원으로 구성했으며, 4명을 1개조로 편성해 앞으로 매주 수요일 관내 취약지와 민원 발생지역을 순찰한다.

이들 환경감시 기동순찰대는 ▷공장 및 생활주변 수질오염·악취·소음발생 여부 ▷폐기물 무단투기와 방치 여부 ▷자연환경 훼손과 야생 동·식물 밀렵행위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의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시는 환경감시 기동순찰대 운영으로 환경오염 사고는 물론 자연환경 훼손행위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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