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서장 김성근)에서는 최근 피부병, 암 등 희귀병에 의한 장기투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료 경찰관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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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러해 동안 피부병으로 고생하고있는 정00경장을 비롯해 딸이 청각장애를 앓고있는 한00 경사, 부인의 암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정00 순경 등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 및 격려했으며 서로 고통을 나누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성근 경찰서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마음을 정성껏 담아서 전해드리는 만큼 고맙게 받아줬으면 좋겠고, 하루 빨리 모든 병마에서 쾌유할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 가족으로서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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