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각 급 학교 졸업시즌과 겨울방학을 맞아 감수성이 예민하고 들뜨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이달 6일 부터 10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정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자율정화 대상 업소로는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호프, 소주방, 카페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이 잦은 구역과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여부, 청소년에게 주류제공여부 등 불법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무안군은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미래의 동량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단속 일변도의 행정관행에서 벗어나 선도와 지도활동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가는 문화 정착에 역점을 두어 청소년 보호효과를 극대화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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