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2000평 부지 내에 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시비 10억원)으로 건립되는 야외음악당은 건축연면적 147평(무대 64∙준비대기실 32∙기타 51평)으로 객석수는 이동식 2000여 석(실제 4000석 이상 가능)이며, 부대시설로는 22KW의 음향스피커, 34KW의 앰프와 다양한 무대 조명을 갖춰 소규모 음악 공연부터 대형가수 등의 초특급 공연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청사와의 조화를 위해 디자인성을 최우선적으로 설계했으며 인근 주택가 소음피해를 감안 건물 방향을 동향으로 하고 날개벽 설치 등 건축기법을 도입했다.
또한 격조 있는 야간경관 조명으로 상무지구의 새로운 명소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말에 야외음악당이 준공되면 봄 성수기에 맞춰 축제 공연 등 각종 야외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철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