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8일 치매의심 및 치매환자 가족에게 전문기관 의뢰와 예방을 위한 상담을 보건소 내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간이정신진단 검사 실시(MMSE), 노인전문요양시설 등 입소 안내 등을 내용으로 4시간가량 진행됐다.

한편 21일 오후 3시부터는 만성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만성정신질환의 증상에 대한 대처율을 높이고 재발률 감소를 위해 환자가족의 질병 관리능력 향상과 환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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