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제2청사은 직장 내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흡연자는 물론 간접흡연자의 폐해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6주(주 1회) 동안 이동 금연클리닉(의정부보건소 지원)을 운영하고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금연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은 지난해부터 건강증진기금으로 시·군 보건소마다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으며, 북부지역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수는 9349명이고, 이 중 6개월 금연 성공자는 1997명이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내소자는 물론이고 직장이나 대학교 등에서 의지부족, 보건소 방문의 어려움 등으로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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