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화석 발굴하기’라는 이름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천호동 공원 청소년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자료들로 배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 바로 공룡이다.
이런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약간은 덜어줄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같이 공룡에 대해 공부해 본다. 그리고 기왕이면 발굴도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점토에 공룡의 뼈가 묻혀 있는 제품으로 실내에서 발굴 작업을 대신 해 본다. 이리 파고 저리 파고, 흙도 쓸어내면서 발굴작업에 열중해 본다. 꼬리가 나오고 몸통도 나오고, 신이 난 아이들은 연방 발굴 작업에 열중하면서 “여기는 무슨 부위예요”라는 질문 공세도 쏟아져 나온다. 끈기가 필요한 발굴 작업이 조금 답답한 아이는 발굴하다 뼈를 부러뜨리기가 일쑤다.
이렇게 체험으로 배워보는 공룡에 대해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득 채워갈 것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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