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반성면사무소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시의원, 유관기관장, 이장단,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반성면 진안경로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제근)주관으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지역 노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진안경로당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안리 265번지에 대지 232㎡(70평)에, 건물 57.4㎡(17평)규모로 지난 2005년 10월 착공하여 지난 1월 완공됐다.

이반성면 진안마을에는 총 18세대에 2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26명의 주민들이 모두 65세이상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날 문을 연 경로당은 주민모두가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현판식과 중식 및 다과회를 개최하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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