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15일 하동군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기초생활주민과 차상위계층 주민을 위해 실시하는 자활사업에 대해 사회적 일자리형 등 8개 사업을 하동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해 신청된 대상자 100명에 대해 오리엔테이션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자활후견기관에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과 소양교육에 참석한 자활사업대상자는 상호간의 의견교환과 자활사업의 가치와 참여자의 자세,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하여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는 등 2006년 자활사업의 성실참여를 다짐하였다.

군은 자활후견기관에서 자활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 500여명에 대하여 무료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250여 세대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서비스 제공과 관내 초등학교(20개소) 및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환경정비 서비스 제공 등 사회 공익적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며, 복합영농사업·봉제사업 등 총 12억3400만원으로 저소득층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자활후견기관의 교육과 동시에 본격적인 자활사업이 추진되고 올해 자활사업이 전년에 비해 자활참여자 3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사업비 1억3000여만원이 증액돼 자활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군은 향후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복 돋우기 위하여 외부강사 등을 초빙하여 자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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