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농산물수출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진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5~19일 GS리테일 부산금정점에서 개최한 판매전이 47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호평을 받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

[#사진1]이번 판매전에서는 농협진주시지부에서 파프리카 등 19종, 남부농협미곡처리장에서 논두렁밭두렁쌀, 머쉬토피아에서 새송이버섯, 보림산업(주)에서 식용 숯 등 11종의 숯상품, (주)실키안에서 넥타이 등 실크제품 17종, (주)장생도라지에서 장생도라지 캔디 등 도라지제품 16종, (주)금녕식품에서 산유정두부 등 두부제품 12종, 진주반성전통한과에서 논개한과·쌀유과 등 11종의 한과 제품, 하봉정매실고추장에서 매실고추장 4종 등 신선농산물 17종과 가공 농·특산물 78종 등 총 95개 품목의 우수 상품을 선보여 판매전을 찾은 부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신선농산물 1300만원, 가공농산물 3400만원 등 총 4700만원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제일의 농산물수출도시를 홍보하고 진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에 판매전을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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