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급격한 환경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아 혁신업무를 선도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군민편의 위주의 시책 발굴과 경영행정 구현을 위해 나섰다.

군은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인적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정보화 기반강화와 업그레이드 된 행정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민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정보화교육, 정보화 마을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군민들의 교육에 대한 잠재의식을 일깨워 강한 자존심을 분출시켜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에게 각종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보급과 보물섬 아카데미 강좌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군민 누구나 언제나 마음놓고 찾을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 등 기반시설도 운영하고 찾아가는 현장 한글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공무원도 자질 향상을 위한 혁신 워크숍 개최, 국내외 벤치마킹 실시와 중국 익양시 등 3개 도시와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공무원 청렴 서약제 및 공사 실명제실시, 공사사전 설명회 등 군민의 참된 심부름꾼이 되도록 자발적인 행정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경영행정을 통한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와 발전을 성취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올 한 해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도록 군민들에게 설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역발전을 앞당겨야 하는 막중한 과제인 지방자치의 안정적인 정착과 보물섬 남해의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특성을 살려 나가기 위해 도전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군 관계자는 "남해 군민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군민과 공무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경영행정의 인프라를 최우선으로 구축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펼쳐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를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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