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한국방재학회로부터 2006년도 방재학회상(특별상 표창패)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7월 초 집중호우시와 지난해 12월 60여년 만의 천문학적인 폭설로 많은 피해가 우려됨에도 신속한 상황대처로 시민의 안녕과 추가발생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 추천으로 이번 방재학회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피해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조기복구에 힘써 수재민들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안겨주어 전화위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하천정비를 위한 지방비를 확보해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 체계적인 하천관리로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등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방재행정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방재학회상은 제5회 한국방재학회 정기총회에서 군산시와 경기도 고양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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