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저소득층 에너지 서비스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세대 16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무료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800만원을 들여 지난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주택의 전기설비 및 불량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한 부분을 개·보수한다.

속초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의 서민주택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의식 및 재해예방을 위해 저소득층의 서민주택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