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서는 고품질·바이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시설·영농자재를 1499농가에 친환경 비료·유기질 비료 등 2만1840포 1억4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WTO 쌀 협상에 따라 쌀값이 하락하고, 농업의 취약한 경쟁력으로 인해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바이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자재 등 간접 소득지원과 친환경 농업 형태로의 전환으로 차별화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영농 지원을 하게 됐다.
이번 고품질·바이오 친환경 영농지원은 논농사 농업인을 중심으로 대인별 실 경작자에게 지원하며, 수혜 농업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상한선과 지역여건을 감안하는 등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공급자재를 선택해 지원한다.
영농 지원 대상자로는 단양읍 33농가, 매포읍 237농가, 단성면 97농가, 대강면 183농가, 가곡면 173농가, 영춘면 331농가, 어상천면 214농가, 적성면 231농가 등 총 1499농가이다.
또한 단양군에서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 인증농산물을 생산하는 36농가에 친환경 유기농퇴비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유도한다.
군은 유기농 퇴비지원으로 토양·수질·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유기농 퇴비공급으로 환경친화적·지속가능한 농업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을 추구해 농업생태계의 건전한 유지와 보전으로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과 함께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공급한다.
친환경인증농가 유기농 퇴비지원은 36농가 40㏊에 3840만원을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재배면적 전체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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