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킴이'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성북 정신건강 지킴이는 가정의 정신건강, 이웃의 정신건강,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만성정신질환자, 노인 말벗 돼 주기, 주부 우울증 사례관리 보조활동과 이동상담실 운영시 스크리닝 보조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 바자·추석 송편 빚기·사랑의깍두기 담기 등 정신건강센터의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교육에 참석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 모집한 정신건강 지킴이를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목요일 정신건강 지킴이 활동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해 이들이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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