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절기 폭설·한파의 영향으로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위해 요인이 발생한 축대·대형공사장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해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시민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해빙기 방재 시설물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교통건설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 5개 분야(하천·농업시설·주택·산림·상수도시설) 10개 반으로 점검반을 편성·추진한다.

대상 및 주요 점검사항은 34개소의 하천·제방·수문 및 58개소의 저수지와 생활기반시설인 하수도, 건물축대 담장,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도·붕괴위험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해빙기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지난해 수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재발생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또 지난 2월 1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실시한 시설별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한 후 재난안전관리기금 및 예비비를 우선 투입해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고전화
·재난신고(무료): 080-026-3650·1588-3650
·시청 재난안전관리과: 063-281-2219
·완산구청 220-5219
·덕진구청 270-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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