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23일 가양2동사무소에서 서울시에서 건설 예정인 가양대교 남단 지하차도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가양대교 남단 지하차도 건설은 교통체증이 심한 양천길 및 화곡로 교통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현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써 구가 서울시에 적극 요청하여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공사시기도 지하철 9호선 (905공구)공사와 맞물려 실시하도록 건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함은 물론 사업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공사 구간은 가양3,5단지 사거리에서 강서구청 가양동별관 입구사거리(양천길 방향)으로 왕복 2차로로 연장 680m이다.

공사는 오는 7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11월부터 공사를 착공 2008년도 말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서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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