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암사대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암사대교 건설계획은 강동구와 구리시를 연계하는 한강횡단 도로망을 구축,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등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고, 서울 동부권에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수립됐다.
구리시 아천동에서 강동구 암사동까지 폭 4~6차로 연장 2.8㎞ 구간을 광역도로 사업으로 시행하며 국비 1,700억(총사업비 3,400억중 50%)을 지원받아 4월 착공하여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진1]시 관계자는 "암사대교가 완공되면 서울 동부지역의 강·남북 직결로 설치로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구리시에서 서울 동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과 연계한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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