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제7회 울진대게축제가 '울진의 맛, 대한의 힘'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7~9일 후포항 한마음 광장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울진대게축제는 자연이 숨쉬는 깨끗한 울진 이미지와 지역 최고의 특산품인 울진대게의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돼 왔으며 다채로운 관광객체험과 다양한 먹을거리로 지역민들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울진대게는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발육기 어린이에게 좋고, 맛이 담백해 회복기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혈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증 환자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4]이번 행사에는 한·중합동서커스 공연, 울진대게 골든벨 도전 1000곡, 독일월드컵 신화 재현 기원과 울진대게 전시관 운영, 특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울진대게 자망 짜기 시연, 친환경농산물 판매, 서예작품 전시회, 신석기 유물 사진전시회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리며, 다양한 먹을거리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김우현 울진군 수산과장은 "그동안의 행사경험과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며 "방송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발했다.

<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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