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행정과장 이수열)은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20여 일 앞두고 21~23일 4회에 걸쳐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 내(컨벤션홀)에서 군청 산하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포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1] 군은 현장 교육을 통해 엑스포 행사의 최일선에서 손님을 맞게 될 전체 공무원에 대해 행사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임무를 부여함으로써 국제적 행사인 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엑스포사무국(국장 조현중)에서 전 공무원이 엑스포에 대한 지식과 흐름을 완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엑스포 행사준비 경과보고 및 영상물 방영, 엑스포 개최에 따른 공직자의 자세, 행사지원 인력 배치 및 임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엑스포 주행사장과 부대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고성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52일간 당항포관광지(특별행사장 상족암군립공원일원)에서‘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란 주제로 경남 탄생 110년사 최초의 엑스포이며 국내 최초 자연사 세계엑스포인 '200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 또한 엑스포를 경남과 고성을 국제적인 명소로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도내 전 시군을 연계한 패키지 경남관광권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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