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아기 성장발달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기 성장발달 검사는 선착순 예약제로 연중 실시하고 미숙아 및 셋 째아는 우선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DDST 검사를 한국 어린이에게 맞게 연구 개발한 DenverⅡ 검사방법을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언어발달, 운동발달, 정서발달, 사회적응 발달 등 4가지 영역별 검사 결과를 통해 우리 아기가 월령에 맞게 성장하고 있는지, 또한 뇌성마비, 언어장애 등의 이상 유무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단원보건소 모자보건실(031-481-25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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