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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개방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소재 저도어장을 고성군 대진·초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8개월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은 매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성군 대진·초도 어업인(선박 185척, 어업인 390여명)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저도어장 내 주요 어획물은 문어·해삼·전복·광어·가자미 등으로 다양한 어족이 분포돼 있어 그동안 어족자원 감소로 불황을 맞은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28일 오후 2시 대진복지회관에서 대진어업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월선 피랍 방지를 위한 안보교육 및 밀입국선 식별 및 간첩선, 의아선박 긴급신고요령, 어업인 안전조업관련 준수사항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해경 관계자는 "저도어장을 개방하는 11월 30일까지 어업인 소득증대와 월선, 피랍방지 등 안전조업을 위해 경비함정을 증강 배치해 해상경비를 강화하며 해·육군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완벽한 해상 치안질서 유지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행택  sim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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