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쌍용해운(주) 해무팀으로부터 교육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관내 입항하는 쌍용해운 소속 선박 11척의 승조원 84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5년간의 해양오염사고 분석, 최근 해양사고 사례, 기름·폐기물 기록부 기재요령, 선박 서류검사 제도 등 선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의견들을 모아 소책자를 발간·배부해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은 4월 중 지역 수산업협동조합의 요청에 의해 어업인 대상으로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선박 승조원 계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