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
지리산자락 하동의 수려한 산수에 둘러싸인 천년고찰 쌍계사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살아 숨쉬는 화개동천의 야생차 밭이 어우러진 화개 십리벚꽃의 세계(연인들이 서로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한다)가 펼쳐지는 화개장터 일원에서 제14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화개면 청년회(회장 구경돈) 주관으로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3][#사진2]
[#사진1]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섬진강 맑은 물과 화개동천을 수놓아 새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가족과 또는 연인들이 함께하는 즐길거리·볼 거리가 많은 봄의 잔치라 할 수 있다.[#사진4][#사진5]
[#사진6][#사진13]

특히 올해 벚꽃축제는 꽃이 피는 시기와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하동군은 2004년 3월 금남면 노량에서 화개면 쌍계사 구간의 벚꽃길에 대해 명칭을 공모 '하동포구 100리 벚꽃길'로 알려져 있는 하동군의 벚꽃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국도 19호선 섬진강과 화개동천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사진10][#사진11]
[#사진7][#사진8]
[#사진9]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