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도시'와 '환경'을 결합해 정한 자문위원회의 명칭은 삶터·일터·놀이터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는 친환경적인 도시를 의미한다.
자문위원회는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계획, 환경, 교통, 경제·언론, 부동산, 여성단체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및 대학교수, 대기업 임원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회 개최 배경과 한국토지공사 주요업무 소개, 혁신도시 등 전라북도 내 추진사업에 대한 현황설명, 자문위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택지개발 지구에 일반인도 알기 쉬운 컨셉트를 선정한 보행자 위주의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친환경 단지조성, 혁신도시 등 사업지구내 문화재 조사가 사업 추진에 미치는 영향 및 문화재 조사절차 간소화 필요성 등이었다.
토공 전북본부는 앞으로 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사업 착수 및 도시환경과 관련된 주요 계획 결정이 필요할 때마다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