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완주군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나선다.
완주군은 오는 10~16일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무단 적치 및 방치됐던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주택가와 학교·상가·농경지 및 산간지역 주변 등 쓰레기 방치 상습지역에서의 대청소를 벌이는 한편 대군민 환경보전 의식 고취와 자율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4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해 읍·면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청소를 벌이는 지역책임제를 실시하고, 대청소 시 각종 장비 지원과 공동 수거장소 확보를 통해 신속한 쓰레기 처리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봄 행락철을 맞아 대둔산 및 모악산 도립공원의 각종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등산로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관광 완주의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과대포장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 수거 등을 중점 홍보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도 주력해나가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 등 주민들의 자율적임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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