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농촌마을을 직접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주고 아울러 자가 수리 정비방법과 안전운행 관리 요령을 교육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적으로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수 있는 전문 기술자와 전용차량을 확보하고 오지농촌마을을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아울러 고장원인과 관련된 수리 정비기술과 안전 운행요령을 가르치게 된다.

[#사진1]이와 함께 수리과정에서 교체사용한 부품의 가격이 3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3만원이 초과하면 초과 금액만 받고 수리해줘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달 중 순회 일정을 보면 3일 문산읍 상문리 부동마을을 시작으로 4일 내동면 독산리 독산마을, 6일 정촌면 화개리 화원마을, 7일 금곡면 인담리 신담마을, 10일 진성면 대사리 두소마을, 11일 일반성면 답천리 양전마을, 12일 명석면 관지리 신촌마을, 13일 이반성면 평촌리 송죽마을, 14일 사봉면 부계리 저동마을, 17일 지수면 청원리 하촌마을, 18일 대곡면 설매리 설매마을, 20일 금산면 가방리 관방마을, 21일 집현면 덕오리 오동마을, 24일 미천면 어옥리 덕진마을, 25일 명석면 왕지리 왕지마을, 27일 대평면 대평리 대평마을, 28일 수곡면 대천리 구태마을 순으로 순회수리 교육이 실시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