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진교영업소(대표 박동근)에서는 7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 하동노인전문요양원에 입원중인 노인들과 벚꽃이 만발해 있는 하동군 노량주변 벚꽃 길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또 인근 참숯가마 찜질방을 찾아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가족의 정을 나눴다.

길 사랑봉사회원인 한미영씨는 “처음 노인요양원과 인연을 맺을 당시에는 어색했지만 노인분들 목욕을 시켜 드릴 때면 부모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시간도 갖게 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박동근 대표는 "한국도로공사의 고객중심 경영방침과 깨끗한 기업, 행복한 고속도로를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을 위한‘길 사랑봉사회’의 사랑 나누기에는 마침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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