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환노위 국정감사

지난 18일에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에서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정도언의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진행중인 반달곰 방사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해 2003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리산에 방사됐던 장군과 반돌이 2마리의 반달가슴곰에 의한 피해액은 총 88건에 걸쳐 1억 2천2백6백여 만원에 이렀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 방사시킬 러시안산 곰들에 대한 보험료 문제, 지역주민과 탐방객에 대한 대책등은 마련하지 않은 채 50마리의 반달곰을 방사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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