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술수준 선진국에 비해 30~60%낙후
식품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시급
식품산업육성방안 세미나

갈수록 어려워 지는 경제여건속에서 식품산업육성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외식경영학회, 농수산물유통공사 공동 주최로 지난 10일 경제인연합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어려운 식품산업계의 현실 타개와 식품산업의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경쟁력을 제고 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중요산업으로 육성고자 하는 산업육성방안에 대해 논의 됐습니다.

식품산업은 실용화, 신소재개발, 건강기능식품개발 등 고부가 가치 창출산업으로 외식산업에 백십만명이 종사하는 고용창출산업으로서 경제구조가 서비스업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내수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 산업분야이기도 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 박용곤 연구본부장은 “식품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업지원과 안정적 식품수급,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개발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다.
하지만, “우리나라 식품기술수준 및 기술 인프라 구축정도는 선진국에 비해30~60% 수준으로 낙후되어 있다”며 “DDA협상, FTA확대등 어려운 여건에 처한 농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 등 식품산업의 공익적 역할에 비해 국가 연구개발 투자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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