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친환경상품전시회, 2005에너지산업순회전등 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펼쳐졌다.
친환경상품진흥원, 환경재단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친환경상품전시회는
‘인간·환경·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코커뮤니케이션’
이란 모토로 8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제3유형 환경선언 프로그램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소비자들의 의사 결정은 친환경적 생산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인이기 때문에 에코라벨링(Eco-labelling)을 통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낼 필요성을 제시 했으며 LCI의 데이터베이스의
신뢰도와 생산품의 환경정보는 매우 중요한 만큼 그것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선결될 필요성 제시도 이루어 졌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상품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개인, 여가, 전기,
전자, 건설, 사무기기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가 전시돼 생산자,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미리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친환경 상품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는 27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450개의 부스가 설치됐고, 20여개의 사회단체가 참여해 180여개의
체험행사를 열었다.
주요행사로는 환경인형극, 환경영화 등의 이벤트와 환경산업기술설명회,
제 3유형 환경선언 프로그램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업체들과 NGO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디자인 및 참여 이벤트 등의
볼거리를 제공했으나 전시회에서 이루어져야할 친환경업체와 일반 기업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당히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학생들의 관람이
주를 이루는 광경이 대부분 이었고 관람자 수 또한 상당히 저조한 실정이었다.
친환경이 일상생활화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이런 행사들에 대한
홍보의 미흡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앞으로의 행사에는 또 다른 아쉬움으로
남지 않도록 해결해야할 숙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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