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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미래의 희망이다.
날이 갈수록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국회에서 열린 환경교육진흥법에
대한 토론회에서 환경교육의 현 상황이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는것과 함께 조속한 환경교육진흥법 제정을 위해 정관계 인사들이 앞장섰습니다.
현 입시제도 하에서 환경교육은 그야말로 찬밥 신세나 다름이 없이 전락한 상황이어서
환경교육의 체계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등 앞으로 우리를 압박해올 수많은 난제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더욱더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린 충북 진천의 한 중학교에서 작은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교육 조건에서도 환경전문 교사가 있어 전 학년이 주 1회씩의 환경교육을 받고 있고
그 교육 또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미 3학년부터는 그동안 받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학생 스스로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 속에서 이러한 말은 너무나도 무색하게 들립니다.
지나친 입시 경쟁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은 정작 중요한 교육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지난 수십 년간 삶의 터전을 파괴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환경을 살리고
좀 더 깨끗한 세상에 살 수 있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와야 할 것입니다.

조용우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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